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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들이 군정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늘의 영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군정 운영 방향 및 주요 업무 보고, 군정 발전 제안과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2월 25일 영암읍과 덕진면을 시작으로 27일 삼호읍, 3월 3일 금정면·서호면, 4일 시종면·도포면, 5일 군서면·신북면, 6일 학산면·미암면 순으로 이어지며 지역별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순회 대화에서는 농로.도로 확포장, 배수로 정비, 하천 관리 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중심으로 총 183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영암읍에서는 천황사 기반 관광 활성화와 생활복지 관련한 건의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천황사, 도갑사를 중심으로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현재 다자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승진 인센티브를 난임부부에게도 적용해 달라는 건의가 제시됐다. 또 경로당 무료급식 확대, 파크골프장 증설·월출페이 사용처 확대 요구도 제기됐다.
삼호읍에서는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행사 지원 확대 요구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삼호삼거리 소공원 정비와 한양아파트 앞 수변공원 화장실 및 쉼터 조성 등 생활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했고, 삼호읍민의 날과 무화과 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에 대한 예산 확대와 지원 강화를 건의했다.
덕진면에서는 마을 생활환경 개선과 하천 정비 관련 건의가 많았다. 주민들은 마을 진입로 확포장과 배수로 정비 등 기반시설 개선을 요청했으며, 운암리 녹차밭 주변 산책길 조성과 영보리 대천천 소하천 정비 등 지역 경관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단지 지원 확대에 대한 요구도 나왔다.
금정면에서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취정마을 축사 이전 문제 해결과 석산마을 오폐수 처리 공사, 농로 확포장 및 토지 보상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지역의 역사성을 살린 의병현창공원 조성 사업 추진을 건의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서호면에서는 하천 정비와 배수시설 개선, 관광자원 발굴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폭우 시 제방 훼손과 퇴적물 증가로 피해 우려가 있는 청용.태백 소하천 제방 정비와 준설을 요청했으며, 학산천과 학파마을 일대 배수로 설치 및 준설 작업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수리시설 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폐교된 옛 서호중학교를 지역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권한을 부여해 달라는 의견과, 지역에 산재한 고인돌을 활용한 고인돌 공원 조성, 서호면 대표 브랜드 개발을 통한 지역 소득 창출 방안도 제안됐다.
시종면에서는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마을회관 신축을 비롯해 내동 쌍무덤 경관조명 설치와 맨발 걷기길 조성, 마한문화공원 꽃길 조성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도포면에서는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제도 개선 요구가 함께 제기됐다. 주민들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시 적용되는 거리 제한 규정을 완화하는 조례 제정을 건의했으며, 숭의마을 안길 포장과 배수로 정비,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도 요청했다.
군서면에서는 안전과 기반시설 정비 요구가 이어졌다. 한옥마을 안길 포장과 배수로 설치, 스마트 LED 가로등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 건의와 함께 원마산천 석축 붕괴 구간 정비와 지방도 도로 보수 등 안전 관련 시설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신북면에서는 농업 정책과 생활체육 시설 관련 의견이 나왔다. 마을 진입로 포장 공사 마무리와 함께 청년농 농지원부 및 직불금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있었으며, 주민 여가활동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성도 제기됐다.
학산면에서는 농업 정책과 생활 안전시설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직불제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교육 강화와 배수로 확장 공사, 마을 입구 가드레일 설치 등 교통 안전시설 확충 요구가 제시됐다. 또한 축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 환경 개선 의견도 나왔다.
미암면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제안이 제기됐다. 주민들은 행복타운 조성과 로컬푸드센터 설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성을 제시했고, 춘동천 교각 확장과 지방도 819호선 보수 등 교통 인프라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철도 인근 지역의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음벽 보완 요구도 이어졌다.
영암군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우승희 군수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참여형 소통 행정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개방적인 군정 운영을 통해 군민과 함께 지역 발전과 혁신의 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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