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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7,000여 명이 참가해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영암군 선수단은 전 종목에 걸쳐 고른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씨름 종목에서는 5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전통 강세를 이어갔고, 바둑과 유도 종목은 종합 2위, 족구 종목은 종합 3위에 오르며 상위권 성적을 견인했다. 수영과 사격 종목에서도 각각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검도·궁도·농구 종목에서 종합 5위, 볼링 종목에서 종합 6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전체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는 지난해 종합 8위에서 세 계단 상승한 결과다.
개인 종목에서도 영암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수영 종목에서는 문연후 선수가 여자 평영 50m와 100m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했고, 윤성준 선수는 남자 평영 100m와 개인혼영 200m에서 각각 2위를 차지했다. 육상에서는 이형석 선수가 남자 400m에서 2위에 올랐다.
김철진 영암군체육회장 직무대행은 “각 종목단체 협회장과 전무이사, 선수단, 임원진, 그리고 군민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지원을 통해 영암군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 우승은 순천시가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고, 여수시와 광양시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차기 대회는 2027년 고흥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6.05.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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