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최영열 후보 지원차 영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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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최영열 후보 지원차 영암 방문

“호남도 경쟁 통해 발전이뤄야”…민주당과 정책 경쟁 강조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경력 부각…“현장.행정 모두 아는 후보”
신장식 최고위원 동행…“조선업 성과 지역에 돌아가게 할 것”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조국 대표 등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영암을 찾아 최영열 후보 선거 지원에 나섰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신장식 최고위원이 지난 16일 영암을 방문해 영암군수 선거에 출마한 최영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방문은 세월호 일정 참석을 위해 목포 신항으로 이동하던 중 이뤄졌으며, 짧은 일정 속에서도 지역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 조국, “경력.정책 보고 선택해야…현장.행정 경험 갖춘 준비된 군수”
 
조국 대표는 지역 정치의 ‘경쟁’을 강조하며 영암 변화 필요성을 먼저 꺼냈다.
그는 “그동안 특정 정당에 몰아주는 정치 속에서 지역 발전이 얼마나 이뤄졌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며 “이제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누가 더 주민을 위해 일하는지 경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쟁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며 “영암에서도 변화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최영열 후보에 대해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을 지내며 다양한 민원을 해결해 온 행정 전문가”라며 “군수가 된다면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 수 있는 준비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민주당과 협력할 것은 협력하되,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지적해야 한다”며 “조국혁신당은 지역 발전을 위한 경쟁 주체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담양 사례를 언급하며 “작은 정당이라도 실행력과 단결력이 있다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다”며 “영암에서도 같은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12명의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 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영암에서도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국혁신당의 출발과 관련해 “창당 당시 국회의원 한 명 없이 시작했지만, 호남의 지지 덕분에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정치적으로는 호남의 자식이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신장식, “조선업 성과 지역 환원 특별법 추진”
 
신장식 최고위원은 “진짜 효도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지역 밀착형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영암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선업을 언급하며 “HD현대삼호를 중심으로 한 조선산업이 지역 GDP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 성과가 노동자와 자영업자,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히 돌아가고 있는지는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선소 노동자와 협력업체, 지역 상권, 이주노동자까지 함께 살리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기업.노동자.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조선산업 발전 특별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법을 통해 단순히 산업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지역경제 전체가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영암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체적인 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영열, “전남도 행정 경험 기반 민생 해결”
 
최영열 후보는 “지도부의 방문과 지지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에서 종합민원실장을 맡으며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해결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영암 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갑작스러운 일정에도 영암을 찾아준 것은 그만큼 지역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조국혁신당과 함께 영암의 미래를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우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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