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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돼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영암향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총 3,25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되며, 향교를 역사·문화 교육 공간이자 군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향교마당 음악회를 비롯해 가야금·판소리 교육, 전통 인문학 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운영하며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영암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조의 본향’으로 불리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향교라는 전통 공간에서 가야금과 판소리를 직접 배우고 즐기며 지역 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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