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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기업도시담당관 업무보고에서 데이터센터 특구와 재생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이 영암과 해남의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 편익과 산업 유치의 균형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국가 AI컴퓨팅센터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특구는 해남 구성지구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반면, 삼호·미암지구와 부동지구, 영암호 등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은 상당 부분 영암에 집중돼 있다"며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도 산업과 투자, 일자리 측면에서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암은 전기를 생산하고 개발과 각종 특례는 해남에 집중된다는 지역민의 소외감을 해소해야 한다"며 데이터센터 특구 지정 과정에서 영암이 각종 지원과 특례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영암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가 대불국가산업단지와 HD현대삼호 등 지역 산업에 우선 활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간척지 태양광 사업과 관련해서는 사업 추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임차농 보호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손 의원은 "사업 일정과 대상지, 임차농 보호 방안을 조속히 정리해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솔라시도는 해남만의 사업이 아니라 영암과 해남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사업 명칭과 홍보는 물론 산업 유치와 정주여건 조성 전반에서 영암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 방안도 제안했다. 손 의원은 "민간 운영 이후 시설 관리와 홍보, 주민 고용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모터스포츠와 관광·레저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9.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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