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두레박이 되어 두레박이 되어 나는 두레박월출산 등산길 옆 우물에 걸린 작은 두레박 목마른 당신이 땀을 닦으며 나를 찾으시면끈을 타고 바닥까지 내려가맑은 물 길러와 당신께 바칩니다쩍쩍 갈라진 마른 논바닥 같은 가슴에꿀꺽 꿀꺽 물길 번져가는 소리를 들으며내 눈시울도 함께 젖어갑니다당신은 갈증을 채우고 나면나를 돌아보지도 않고 떠나십니다또 오리라는 기약도 없지만비바람 불고 눈보라 치는 세월우물에 기대어 날밤 새워 당신을 기다립니다일 년, 이 년, 삼 년....당신을 맞이하고 보낸 세월이 어느새 15년나와 입술을 맞춘 수많은 당신의 얼굴그 촉촉했던 순간들 차마 잊히리 창간축하 | 영암군민신문 | 2022-08-26 15:09 축하휘호 축하휘호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및 심사역임-한국서가협회 전라남도 초대작가 및 심사역임-전라남도 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역임-무등 미술대전 심사역임-금파 서예술대전 운영위원장 및 심사역임-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한국미술관 초대 개인전-부채 개인전 3회 개최 -현)영암향교 경서학원 지도교수 -대한민국 서예박람회 특·입선 다수-한국서가협회 전라남도 초대작가-금파 서예술 대전 특·입선 다수-유림 서예대전 특·입선 다수-현)영암향교 경서학원 회장-현)성균관유도회 영암군지부 학산지회장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초대작가-한국서예작가협회 전라남도 초 창간축하 | 영암군민신문 | 2022-08-26 15:09 창간축하 창간축하 지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매체 자리매김영암군민신문 창간 15주년을 영암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15년이라는 세월 동안 바른 언론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문태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영암군민신문은 현장을 누비며 지역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풀뿌리 언론으로 성장해왔습니다.최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영암군민신문은 각종 정보에 대한 신속한 보도와 지역현안에 비판과 합리적 대안 제시를 통해 지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매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창간축하 | 영암군민신문 | 2022-08-26 15:0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