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비상소화전' 특허등록 도전
'119 비상소화전' 특허등록 도전
  • 영암군민신문
  • 승인 2015.04.21 09:09
  • 호수 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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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소방서 TF팀 자체개발 화재 초기진화 역할 톡톡

 마을주민 누구나 사용 편리하고 안전성 경제성 높아

영암소방서(서장 문태휴)가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자연마을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TF팀을 가동, 자체개발해 시연회를 가졌던 '119 비상소화전'에 대해 특허등록하기로 해 주목 받고 있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119 비상소화전'은 마을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성과, 소방차 1대와 같은 효율성, 비용 최소화 및 획기적인 예산절감 등에서 창조경제의 혁신사례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영암소방서는 초기화재 진압시설물인 119 비상소화전을 현재 영암군내 자연마을 4개소에 시범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2014년 영암군의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율은 51%로 전남 평균 57%에 못 미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5㎞ 이상 떨어진 원거리 마을에 119 비상소화전을 연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119 비상소화전에는 현재와 다른 생산 및 소비체계를 통해 혁신적인 부가가치 창출을 선도한다는 의미 뿐만 아니라 기존의 설비에 창의성을 접목해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화시켰다는 점에서 21세기에 꼭 필요한 한국형의 새로운 경제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영암소방서는 이에 따라 119 비상소화전을 특허출원해 소방현장활동에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문태휴 서장은 "이번 특허 등록을 계기로 안전혁신 창조경제의 기틀을 다져 119 비상소화전이 영암을 넘어 전국의 수많은 자연마을에 조기 설치되어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소방서가 지난 1월 TF팀을 가동해 자체 개발한 119 비상소화전은 외관을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했고, 주민들이 애정을 갖고 관리하도록 마을 전경을 소화전 함 외부에 표시했다.
또 비상소화전 내부구성부품은 호스릴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방수압력을 4㎏/㎠(소방차 방수압력은 6㎏/㎠)로 유지, 노약자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개발된 119 비상소화전을 시연해본 결과 호스 길이 100m를 진압 반경으로 하고 있어, 마을주택 200m까지 진화가 가능, 소방차 도착 전에 주민들이 직접 화재를 진압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영암소방서 관계자는 "119 비상소화전은 마을주민 누구나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편리성과 함께, 호스릴 방식이어서 안전성이 매우 높고,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성까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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