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무화과산업특구 ‘始動’
영암 무화과산업특구 ‘始動’
  • 이춘성 기자
  • 승인 2016.01.22 09:43
  • 호수 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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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선정

군, 국비 1억6천만원 등 3억2천만원 투입 6차산업화 나서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사업 육성 계획’이 농촌진흥청의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지정된 영암 무화과산업특구에 시동이 걸렸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으로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사업 육성 계획’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6천만원 등 모두 3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에 부응해 대표 농산물인 무화과의 명품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유망 신규산업 발굴,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외식 체험분야 개발기술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농업소득 및 농업 관련 소득 증대로 6차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군 농업기술센터는 덧붙였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군 농업기술센터는 ▲ 무화과 명품화를 위한 유기농 인증 확대 및 표준재배법 확대 보급, ▲ 예냉 처리 및 유통박스 개선으로 명품 과일 인지도 확보, ▲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체험농장 육성으로 찾아오는 관광 기반 마련, ▲ 재배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체계화된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 ▲ 전문컨설팅으로 스토리텔링, 팜파티 등 전문 경영 마인드 배양 등에 나설 계획이다.
명품 무화과 생산기반 조성은 유기농 인증 확대 등 친환경 재배로 업그레이드된 명품 무화과 육성, 수확 즉시 예냉 처리 등을 통한 완숙과 수확으로 품질 및 저장성 향상, 명품 무화과 명성에 부합되는 고급 친환경 유통박스 개발 필요 등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는 1억8천만원이 투입된다.
친환경재배단지 5ha 조성, 예냉유통시설 3개소 확충, 유통박스 개발 등이 추진된다. 특히 무화과 친환경재배단지는 무농약 인증 획득 및 인증 준비 농업인을 우선으로 하는 등 종전 친환경농업과에서 시행한 보조사업과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군 농업기술센터는 설명했다.
또 고급 친환경 유통박스는 기존 스티로폼 판매 박스가 친환경 이미지를 저해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황토색 골판지 등 친환경 이미지에 부합되는 고급 유통박스를 개발하고, 초판 인쇄 후 박스 제작용 원판은 농업인단체가 보유해 활용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무화과 체험관광농원은 개소당 3천만원씩 9천만원을 투입해 3개소(개소당 1ha내외)를 조성한다. 무화과 생산, 가공, 체험이 가능한 6차산업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관광 명소와 연계한 팸투어 등 찾아오는 관광자원도 발굴한다.
또 고품질 무화과 생산을 위한 시험연구에는 3천만원이 투입, 무화과 친환경재배를 위한 병해충 관리 모델 개발, 총체벌레 방제 및 역병 예방, 동해 방지 관리법 연구, 지역특성에 맞는 정지전정, 수형관리, 시비관리법 연구, 무화과 쨈, 양갱, 즙 등 기존 가공품 외 새로운 가공품 연구 개발 등에 나서게 된다.
이밖에 무화과 재배단지 위탁교육과 추진협의체 구성, 운영을 통한 홍보 마케팅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 사업 육성 계획이 농촌진흥청의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난해 영암 무화과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추진하게 되는 첫 사업에 국비 등의 사업비가 확보되었음을 뜻하는 것으로 큰 의의가 있다"면서, "2년차인 2017년에는 올해 1년차 사업평가 후 사업 및 사업비가 확정, 차등지원 되기 때문에 이번 사업이 성공하면 영암 무화과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신념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화과 재배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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