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 이승범 기자
  • 승인 2018.05.11 14:02
  • 호수 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 개최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2일)을 앞둔 가운데 영암군봉축위원회(위원장 설도 도갑사 주지)는 1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 및 불자, 군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공연 등의 식전문화행사와 법요식, 제등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해군 3함대 군악대의 힘찬 연주와 은은한 야경이 어우러진 가운데 실내체육관→영암의용소방대→김승관내과→영암군청→에이마트→실내체육관으로 이어지는 제등행진은 연등을 든 불제자를 비롯한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문화축제로 장관을 이뤘다.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열린 올 연등문화축제는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은 지혜와 자비이며, 지혜가 없는 자비는 위선과 자기만족에 그칠 수 있고, 자비 없는 지혜는 날카로운 칼이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지혜와 자비의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가 원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연등문화축제에 앞서 지난 5월 3일에는 영암읍 터미널 로터리에서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불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 스님) 주관으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오층탑 점등 법요식이 열렸다.
또 오는 5월 22일 부처님 오신 날에는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앞에서 봉축 법요식이 거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등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한 어두운 세상을 밝혀 줄 자비의 등불이며 풍요와 행복을 비는 지극한 서원"이라며, "연등문화축제를 통해 무명으로 가득 찬 어두운 마음이 부처님의 지혜처럼 밝아지고, 따뜻한 마음이 불빛처럼 퍼져나가 지역민 모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