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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국화향기 가득한 영암으로∼
'2018 월출산 국화축제' 오늘 개막
[537호] 2018년 10월 26일 (금)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월출산 氣찬랜드서 오는 11월 11일까지 오색오감의 국화향연
26∼27일에는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 기념행사도 개최
 
은은한 국화향이 가득한 월출산 氣찬랜드원에서 오늘(26일) '2018 월출산 국화축제'가 개막한다.
오는 11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2018 영암방문의 해'와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국화를 매개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문화 정착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담아내게 된다.
'가을여행! 국화향기 가득한 영암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축제장인 氣찬랜드에 2017년도에 비해 7만여점이 늘어난 27종 24만여점의 국화분화가 전시된다.
특히 국화축제가 개막하는 26일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는 오전 10시 월출산 보호 및 관광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이 열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 김병채 소장의 '서른살 월출산의 발자취 및 현황'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종원(사)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의 '월출산 문화유적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관광발전전략',  박종찬 광주대 교수의 '환경 친화성과 지속가능을 담보하는 월출산 관광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김희승 동신대 교수를 좌장으로 정기영 세한대 교수, 박철 영암관광지킴이 회장, 최문용 청운대 교수, 김병원 목포대 교수 등의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1시에는 실내체육관에서 공식 기념식이 개최된다. 관광객, 지역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출산의 미래상을 담은 비전 및 전략을 선포할 계획이다. 공식행사 후 진행하는 축하공연에는 MBC 가요베스트가 열려 하춘화, 태진아, 강남, 김범룡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10월 27일 2일차 행사는 히말라야 8천m급 14좌를 완등한 김재수 경상남도 산악연맹회장과 500명의 관광객, 지역주민, 산악회원들이 참가해 천황사에서 구름다리까지 등반하는 월출산 산악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주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큰바위얼굴 에코백 만들기, 'Thanks to 월출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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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케이블카 건설 재추진해야
광주대 박종찬 교수, 국립공원 지정해제해서라도 추진강조

월출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실상 중단된 케이블카 건설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산악관광진흥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통과에 대비해 '산악관광진흥구역' 지정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오늘(26일) 오전 월출산 氣찬랜드 내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해 열릴 예정인 '월출산 보호 및 관광활성화 방안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에 나서는 박종찬 광주대 교수의 '환경 친화성과 지속가능을 담보하는 월출산 관광활성화 방안'에 담겨있다.
박 교수는 이 글에서 "영암군은 월출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자원과 인문자원을 동시에 갖고 있고, 특히 월출산 주변에 대부분의 자원이 분포되어 있다"면서, "월출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악관광지로서의 가능성이 대단히 크지만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개발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 교수는 이어 "월출산이란 이미지가 과거에는 대단히 매력적인 곳으로 작용했으나 다른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관광수요가 다양화되면서 영암군은 오히려 정체된 곳으로 인식되고, 월출산 국립공원의 이미지로 인해 주변지역의 훌륭한 관광 상품이 돋보이지 않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이에 따라 "월출산 국립공원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 상품의 가치를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이런 차원에서 "케이블카 설치는 반드시 달성되어야 하며, 이것이 어려우면 국립공원 지정 해제를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국립공원위원회가 월출산 케이블카 건립 불허의 근거로 제시한 것은 환경성, 공익성, 경제성, 기술성 등 4가지 기준 가운데 환경성"이라면서, 그러나 "월출산 케이블카는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신체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과 환경보존을 위한 필수시설"이라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이어 '산악관광진흥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 2015년 10월 국무회의를 통과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으며 금명간 통과될 예정이라면서, 산악관광진흥구역 지정에 적극적으로 대비할 것과, 관광홍보 및 마케팅 강화와 시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상설전담팀을 구성해 운용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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