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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면 호포리 돈사 신축 결사반대
미암면발전협의회, 긴급운영위 개최 오는 27일 군청 앞 집회
[541호] 2018년 11월 23일 (금)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미암면발전협의회(회장 직무대행 최성식 이장단장)는 지난 11월 20일 긴급운영위원회를 열고 호포리 돈사 신축 허가 신청 접수와 관련해 오는 27일 오전 군청 앞 광장에서 미암면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반대투쟁집회를 열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돈사반대추진위원회 위원장에 미암면발전협의회 회장 직무대행인 최성식 현 이장단장을 선출했다.
미암면발전협의회는 이용만 회장이 호포리 돈사 신축 허가와 관련되어 긴급임원회의에서 유감 표명과 함께 회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발전협의회 정관에 따라 최성식 이장단장을 회장 직무대행 겸 호포리 돈사반대추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 전 회장은 호포리 돈사 신축에 따른 동의서를 받는 등 허가신청에 관련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최근 돈사가 주민들에게는 혐오시설이지만 허가만 받을 경우 큰 이권으로 인식되면서, 주로 외지인들을 중심으로 한 전문형 기업형 축산업자들이 앞다퉈 허가신청을 내고 있다.
지난 11월 12일 미암면 호포리 1258번지 일대에도 각각 7천495㎡씩 모두 1만4천990㎡ 규모의 돈사를 짓겠다는 허가신청이 군에 접수됐다.
신청자는 외지인들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행 건축법상 축사 부지면적이 7천500㎡를 초과할 경우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규정을 감안해 각각 다른 명의로 부지면적을 7천495㎡로 쪼개 허가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영암지역에서는 최근 들어 돈사를 비롯한 축사 신축에 관련된 인허가 신청이 봇물을 이루면서 곳곳에서 집단민원에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를 규제할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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