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하고 싶은 장애인
외출하고 싶은 장애인
  • 영암군민신문
  • 승인 2019.04.12 14:51
  • 호수 5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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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원<br><br>빛고을 장애인공동체 시설장<br>복지행정학박사<br>기쁨장애인교회 목사<br>前 세한대 사복과겸임교수
홍기원

빛고을 장애인공동체 시설장
복지행정학박사
기쁨장애인교회 목사
前 세한대 사복과겸임교수

새 봄이 왔다.
봄소식은 꽃축제와 함께 찾아온다. 우리 영암지역은 군서지역에 왕인박사 유적지 인근에 아름다운 벚꽃 축제를 자랑한다. 이제 새봄이 오면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우리 영암지역의 아름다운 벚꽃축제에 참여하여 기쁨을 누리자.

우리 영암 고을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산 월출산이 있다. 남한의 금강산이라고 할만큼 아름다운 자태에 대해 최고의 명성을 누구나 아끼지 않는다. 이제 프로야구의 정기시즌이 전국의 야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그러나 장애인을 모시고 또는 노약자와함께 관람을 위해 스포츠경기장을 찾을 경우 이동하는 어려움과 경기장의 물리적환경 때문에 관람에 크게 어려움을 겪고 포기하게 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장애인과 관련된 이동권은 참으로 중요하다. 아름다운 금수강산 꽃구경을 가고싶지만 비장애인은 이동수단이 자유로운 반면 장애인의 이동권은 극히 제한된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누려야할 소중한 권한이지만 대표적인 장애인차별은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에서 나타난다. 휠체어 장애인 뿐만 아니라 어르신, 영유아 동반자들이 여행할 때 이동권 어려움을 버스 회사에 책임을 넘기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 회피가 그것이다.
우리 주위의 교통약자들은 장애인 차별금지법으로 고속버스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지만 법원측은 약자들의 편을 들어주지 않는다. 대표적인 사례가 명절과 요즘같은 관광철에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제한된 지역 사회 이동수단인 교통약자 이동 지원센터와 새빛콜를 이용 할 수밖에 없다.
올해 3월부터는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가 시작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장애인복지법의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며 보건복지부에 상담센터에 문의하여 도움을 받아야겠다.
우리 빛고을 공동체 지적장애인 시설에서는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인근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쇼핑하기를 해보며 나들이를 즐긴다. 각종 체육행사와 영화관람을 통해 외출의 즐거움과 욕구를 채운다.
서울시에서는 장애인을 비롯한 노약자를 위한 '돌봄SOS' 서비스를 7월부터 실시 한다고 밝혔다. 낮시간 돌봄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해야겠다. 장애인의 갑자기 찾아오는 건강 상태의 위험과 사고로 병원 방문등 돌봄 역할을 한다. 또한 치매환자와 같이 돌봄욕구가 필요한 이들 가족에게 서비스 연결이 될 예정이니 장애인과 소외계층에게 크게 도움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에서도 올해에는 지자체별로 지상버스를 지난해보다 900여대 확대 보급 한다고 했다. 요즘에는 전국의 주요 관광서에서도 지자체에서 운행하는 지상버스가 운행된다. 농어촌지역에서도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버스정류장 개설, 운전기사의 서비스 개선교육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대나무마을 담양 죽녹원에는 관광 투어버스가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도 관광도움을 위한 버스가 안내하여 쉽게 여행을 한다. 서울 시티투어 버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투어버스로 서울 관광객 모두에게 기쁨을 준다.  우리 영암지역에서도 타지역의 좋은 교통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새로운 교통약자들을 위한 시범모델을 삼았으면 좋겠다. 우리 영암지역은 전국 최고의 명산인 월출산이 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기찬랜드, 월출산 둘레길, 천혜의 비경인 천황사, 도갑사, 왕인반사 유적 등등의 최고의 관광명소가 있다.
이제 새봄을 맞아 군서지역의 벚꽃 관광철이 왔다. 꽃피는 새봄에는 우리 영암지역에서도 영암군 행정의 외출하고 싶은 장애인과 교통약자들을 위한 배려의 행정에 기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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