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연장 후속조치 잰걸음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연장 후속조치 잰걸음
  • 영암군민신문
  • 승인 2019.05.17 15:12
  • 호수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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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경기 회복과 신성장동력 확보 위한 돌파구 마련 전력

군은 조선산업의 극심한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5월 29일 지정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이 2년 연장됨에 따라 후속조치에 적극 나섰다.
군은 특별지역 지정 후 정부 직접지원사업으로 국비 60억원 등 120억3천만원이 투입되는 '중소형 선박 공동건조 기반구축사업'을 확보, 대형조선소에 의존한 블록 위주 생산에서 중소형 선박제조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삼호 동암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위해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수질보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영암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위해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2018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32억원 상당의 지역상품화폐를 발행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도 했다.
특히 목포·해남까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조선업종 밀집지역인 대불국가산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청년친화형산단에 선정됨에 따라 총 3천113억원이 소요되는 2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1년 동안 기업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원,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사업, 조선업 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 조선기자재업체 특별보증 지원, 용접도장 인력양성,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추진, 위기에 처한 지역 조선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군 투자경제과 임문석 과장은 "최근 조선사의 선박 수주량 회복으로 고용 및 생산량 등이 소폭 늘고 있으나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2019년 5월 29일부터 2021년 5월 28일까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연장이 이뤄짐으로써 지역 주력산업의 회복과 대체·보완산업의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마련됐다"고 기대했다.
군은 이미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 신청과 함께 대불주거단지와 삼호읍 소재지 연결도로 개설 사업, 삼호 난전 주거단지 진입로 개설사업,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등 총 22개 목적 예비비 사업(국비 224억원)을 중앙부처에 신청했다.
군은 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기간 연장 확정 후인 지난 4월 30일 열린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현장방문간담회에서도 대불청년친화형산단 건의 사업에 대해 사업선정 시 특별 가산점 부여와 함께 국비 지원율을 높여 줄 것과 소형 항공기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에 장애가 되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을 정비해 100대 이하 다품종 소량 생산 자동차 인증 기준 등을 구체화시켜 줄 것도 건의했다.
임 과장은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2년 연장 결정에 따라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추가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추경예산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위기지역 내 근로자·실직자에 대한 생계안정 및 재취업 지원책도 계속 시행하고, 협력업체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등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동평 군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과 함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이 2년 연장된 만큼 주력산업인 조선업뿐만 아니라 군이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경비행기 항공산업과 자동차 튜닝산업의 정부 지원을 최대한 이끌어내 기업과 지역민이 경기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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