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企業人 양백근 前 재경도포면향우회장
고향사랑 企業人 양백근 前 재경도포면향우회장
  • 이승범 기자
  • 승인 2019.07.05 13:57
  • 호수 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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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장학금 500만원 또 쾌척…현재까지 2천만원 기탁

도포면 송죽정 출신 고향대소사 늘 앞장 지역민 칭송자자

고향의 대소사에 늘 앞장서 ‘고향사랑 기업인’으로 통하는 양백근 전 재경도포면향우회장(경기화성㈜ 대표이사)이 지난 7월 1일 민선7기 1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에 앞서 영암군민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로써 양 회장이 (재)영암군민장학재단에 기탁한 기금은 모두 2천만원에 이르렀다. 양 회장은 지난 2010년 2회에 걸쳐 1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2012년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별도의 기탁식 없이 계좌입금방법으로 기탁한바 있다.
양 회장의 고향사랑은 비단 장학기금 기탁에만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도포면민의 날에는 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500만원을 기탁해 소외되고 그늘진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사용하도록 했다.
도포면 송죽정 출생인 양 회장은 지난 2009년에는 명예도포면장으로도 근무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일상 속에서 함께 땀 흘리며 직접 소통하고 만남의 기회를 갖는 등 다채로운 애향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특히 도포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모교 도포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크게 기여했고, 지난 2016년부터는 제2대 재경도포면향우회장을 맡아 향우들의 화합과 향우회의 발전에 앞장서기도 했다. 양 회장은 그 공로로 영암군으로부터 영예의 ‘자랑스러운 월출인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동평 군수도 이날 군민장학기금 기탁 2천만원을 돌파한 양 회장에게 “민선7기 1주년 기념식을 더욱 빛내게 해줘 군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특별히 당부했다.
한편 양 회장은 도포초등학교와 광주 숭일고를 졸업했으며 한양대 경영학과(수료)와 수원과학대(졸업)를 나와 1986년 경기화학공업사를 설립했다. 또 1996년 경기화성㈜, 2007년 제이앤카프㈜를 설립,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양 회장이 이끌고 있는 경기화성㈜는 창업초기에는 제화(신발) 쪽에 주안점을 두고 유명 국내브랜드인 금강, 엘칸토 등 많은 업체에 특수테이프를 제조해 납품했다.
또 90년대 들어서는 전자 및 공조기 필수품인 각종 산업용 특수테이프 및 각종 폼(FOAM) 생산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전 3사에 직납하는 등 품질향상에 매진하며 동종업계 선두기업으로 부각하기도 했다.
현재는 그동안의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자동차 내장재 적용에 적합한 크린룸을 보유하고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으로 현대, 기아, GM, 쌍용을 비롯한 외국 자동차 기준에도 적합한 제품을 개발 생산 수출하고 있다. 각종 산업용 특수테이프와 FOAM 가공 등으로 에어컨, 신발, 건축 등 산업 전반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가고 있다.
양 회장은 “1986년 창업 이래 현재까지 다변화의 흐름 속에 부단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전 직원이 하나의 공동체로 ‘하나도 둘도 고객감동’이라는 품질경영방침 아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불가치보다 사용가치가 우선시되는 제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는 기업으로, 더 나아가 고향에 늘 애정을 갖고, 사회 전반의 성장과 봉사를 도모해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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