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상사화
  • 영암군민신문
  • 승인 2019.10.18 15:09
  • 호수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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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가을날
마루에 앉아
너를 기다린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너는
상사화 되었나


올해도 만나지 못해
너를 향한 마음만 타고
웃음은 씨가 되지 못한다


긴 기다림 속에
아픔은
자꾸 웃자라고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그리움되어
다홍으로 마당 가득하다

 

 

고도연
영암문인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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