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영암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 이승범 기자
  • 승인 2020.04.03 14:40
  • 호수 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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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경기침체 대응…발행규모도 220억원으로 증가

군은 4월 1일부터 영암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7%에서 10%로 상향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 해 영암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연초 계획했던 110억원에서 220억원으로 두 배 늘었다. 이는 영암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판매에 따른 일반발행액 120억원과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등 보편적 복지수당 지급 등 정책발행액 100억원을 반영한 규모다.
군은 지난 3월까지 연 발행액 중 20억원에 대해 7% 할인판매 해 왔고, 할인율 10%를 적용한 판매는 4월 1일부터 일반발행액 100억원에 대해 적용해 할인보전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영암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대응책의 일환이다. 군은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진작을 통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중소기업의 생산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상품권 할인에 대한 보전금 등 필요 예산의 60%는 국·도비로 지원된다.
영암사랑상품권은 농협은행 영암군지부를 포함한 관내 회원 농협 17개소에서 판매중이다. 구입할 때에는 신분증이 필요하고, 1인당 월 구매한도는 100만원이며, 가맹점으로 등록된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이·미용실 등 780여개의 업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영암사랑상품권은 2019년 한 해 동안 43억원이 판매됐으며, 지난 12월 농어민 공익수당 13억원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등 정책발행액의 규모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할인행사도 이뤄지고 있다.
한편 군은 영암사랑상품권의 10% 할인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만연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가맹점에서 물품 거래없이 이윤을 남기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1월부터 3월까지 사업장 규모 대비 과다 환전 가맹점에 대해서는 환전 상품권의 출처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부정유통이 확인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지정 직권 취소 및 부당이득금 환수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 할인행사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민과 각종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및 상품권 사용 생활화를 통한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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