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연료전지 레저선박 상용화사업 첫발
수소연료전지 레저선박 상용화사업 첫발
  • 영암군민신문
  • 승인 2020.10.16 14:27
  • 호수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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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빈센 등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형 뉴딜대응 영암형 그린뉴딜사업 추진 조선업 다각화 큰 기대

미래신산업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기반 레저선박 상용화 및 시제선 개발 사업이 한국형 뉴딜에 대응한 영암형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가운데 군이 10월 13일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 대불산단 입주기업인 ㈜빈센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 추진에 첫발을 내딛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7억원(도비 6억원, 군비 5억원, 민간투자 6억원 등)을 투입, 12m급 수소연료전지 레저선박을 개발하는 등 본격적인 '친환경연료(수소연료전지) 레저선박 상용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대불국가산업단지는  현대삼호중공업을 중심으로 한 조선업 관련 기업체들이 입주기업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조선업을 기반산업으로 집적화 특화된 국가산단이다. 대형선박 블록 제조·조립 등 저부가가치 노동집약적 사업에 대부분 편중되어 있어 대기업 중심 산업구조로 인한 국제 조선업 동향에 따라 막대한 영향을 받아왔다.
특히 최근에는 선박으로 인한 해양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우리나라에도 적용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2008년 대비 최소 40%, 2050년까지는 50%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선박용 연료유의 황산화물(SOx) 함유율을 현행 3.5% 미만에서 0.5%미만으로 낮춘 저황유를 쓰도록 하는 등 강력한 환경규제정책이 발표됐다.
현재 운행중인 컨테이너선 1척이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초미세먼지는 트럭 50만대 분량에 달하고 황산화물(SOx) 배출량은 승용차 5천만대 분량에 육박하는 실정으로 전기·수소연료전지 등의 그린에너지의 생산과 친환경 선박 제조는 미래의 지구를 위한 환경정책의 중대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대불산단의 조선업 분야 사업구조 확대와 국제 환경규제 및 정부의 '수소 2030정책(저탄소정책)'에 부응하는 대안으로 고부가가치 친환경연료 추진 레저선박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新산업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위한 그린뉴딜사업 관련 국고 건의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과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미래 에너지원인 수소(H2)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에너지 선박분야 신규시장 창출의 대표모델 육성과 지역 내 민간기업과의 융복합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뤄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산업 선점으로 한국형 뉴딜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는 전남 서부권역 조선 기업 육성과 지원의 거점역할을 하고 있다.
또 ㈜빈센은 전기·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소형선박을 개발 제조하는 스타트업 기업이자 대불산단에 입주업체로, 선박용 전기 추진장치와 수소연료전지 공기 공급장치 등의 특허를 다수 보유한 선도업체로 꼽히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 경북테크노파크 등 국내 다양한 기업·기관들과 기술(업무)제휴를 맺으며 친환경 선박의 연구와 상용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 유망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 제12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에서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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