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누가 뛰나 - 군수선거 출마예상자들은 누구?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누가 뛰나 - 군수선거 출마예상자들은 누구?
  • 이춘성 기자
  • 승인 2021.02.05 16:52
  • 호수 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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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 군수선거 출마예상자로 무려 10명이나 거론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직인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영암군을 지역구로 둔 광역의원인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 등 현역의원 외에 배용태 전 행정부지사,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등도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
여기에 정치신인들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성남 세한대 교수,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전동호 현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박경곤 전 신안부군수 등도 가세해 물밑 움직임이 한창이다.
현직 군수와 현역의원들을 제외한 출마예상자들의 면면을 소개한다.<편집자註>

■ 배용태 전 전남도행정부지사

“영암의 미래 바꿀 준비된 행정전문가”

배용태(66) 전 전남도행정부지사는 시종면 출생으로 광주고와 고려대 법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전남도 행정부지사까지 지낸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전문가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 조선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캐나다 UBC대학 지역개발대학원 방문학자 등의 경력에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고문을 맡고 있으며, 세한대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배 전 행정부지사는 출마의 변을 통해 "영암의 미래를 바꾸고 주민의 삶에 희망을 주는 새 시대를 열겠다"면서, "영암군 및 전남도, 중앙부처 등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일꾼으로서 열심히 일했다. 퇴임 후에는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면서 영암 발전의 활로를 찾기 위해 부지런히 사람들을 만나고 영암 산하를 돌며 연구했다. 그 결과 지역의 잠재된 자원을 찾고 이를 적극 개발한다면 '우리 영암의 미래는 있다'는 젊은 시절부터의 직관적 확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이제는 행정관료의 한계를 뛰어 넘어 내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실현해 보고자한다"고 말했다.
"일해 본 사람, 일할 줄 아는 사람, 영암의 희망 준비된 행정전문가"임을 자부하는 배 전 부지사는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향후 대내외적 경제환경이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장기적 경기침체가 우려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결코 희망의 끈을 놓쳐서는 안된다.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으로 꿈을 꾸지 않으면 이뤄지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우리가 현실을 얼마나 지혜롭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다. 미래 후손들을 위해 어렵더라도 우리의 꿈을 함께 가꾸어 나가야 한다. 준비된 행정전문가가 영암의 미래를 바꾸어보겠다"고 다짐했다. 

■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군민이 주인, 경쟁력 있는 영암 만들 것"

최영열(59)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영암읍 출생으로 영암초·중·고와 서남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삼호농협과 영암농협에 근무하기도 했다. 박준영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박준영 전 전남도지사 시절에는 전남도청 종합민원실장을 맡아 2012∼2013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평가 2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그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최 전 실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좌관의 경험과 특히 전남도청 종합민원실장으로서 전남도민을 위해 쌓아온 풍부한 실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이 주인인 영암군, 군민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영암군으로의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지도자로서 약속이행이야말로 최고의 덕목으로 생각하고 말이 앞서지 않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행정, 청렴한 행정으로 군민 여러분께 다가서겠다"고 덧붙였다.
최 전 실장은 "언제부터인지 우리 영암군은 이웃 간의 불통과 갈등이 싹트기 시작했다. 영암군의 주인은 군민들임에도 진정한 주인으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제 주인의식을 갖고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다. 그래야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언제나 영암의 어르신들과 동료, 후배를 생각하는 의리와 신념을 지켜왔듯이 아파하는 불우이웃과 어르신들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겠다. 오직 '군민이 하늘'이라는 생각으로 군민을 섬기는 시대가 우리 영암군에 시작되도록 최영열이 책임지고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건설교통행정의 달인…"고향발전 기여하고파"

전동호(58)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서호면 엄길 출생으로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공학박사이자 도로 및 공항기술사, 유비쿼터스 어시스터, 토목기사, 토목재료시험기사 자격증 등을 갖고 있다. 건설교통행정의 달인으로 꼽힌다.
근무경력도 전남도내 시·군은 물론 전남도 본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만큼 폭넓은 행정경험을 했다. 실제로 전남도 건설방재국 도로시설담당, 섬가꾸기담당, 의회사무처 비서담당, 전남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개발부장, 전남도 도민안전실 자연재난과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 2019년 1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발탁해 지금까지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으로 전남 건설교통행정을 총괄하고 있다.
재직 중 '쌀 판매 왕'으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고, '휴경농지 이용 매트잔디 재배'로 도정제안 장려상을 받는 등 아이디어도 무궁하다. 전문성을 십분 발휘해오고 있다. 해상교량과 지역발전, 사장교 케이블의 장력변화량 모티터링에 관한 연구, 도로계획 및 설계,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교각의 한계상태 설계방법에 대한 연구 등 다수의 연구논문과 전문서적을 발간했으며, 고향 엄길마을과 부모에 대한 애정을 담은 '시악바우', '내 눈에 달이', '아버지', '엄마', '이순신 따라하기' 등의 저서도 냈다.
전 국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영암군은 새로운 비전과 발전구상이 필요하다. 천혜의 자연자원과 인적자원, 사회경제적 환경 등을 감안할 때 서남권 제1의 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면서, "이제 그동안의 공직경험을 토대로 내 고향을 새로 설계하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조성남 세한대학교 교수

"변화 넘어 혁신으로, 활력 넘어 역동으로"

조성남(61) 세한대학교 교수는 영암읍 출생으로 조선대학교와 조선대학교 대학원(석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라남도발전정책자문위원, 전라남도지방건설심의위원, 전라남도공공디자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사)한국산학협동연구원 부원장, (사)한국소상공인컨설팅협회 부회장, 전라남도문화재위원 등을 맡고 있다.
조 교수는 출마의 변을 통해 "우리 영암은 타 지역이 부러워하는 자산을 보유해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고장이다. 그런 영암이 소멸위기지역으로 발표되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내 고향을 지속성장지역 대열에 세우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어 "소백산맥이 달려와 서남해안 앞에서 고삐를 당겨 멈춘 월출산, 호남의 젖줄인 영산강, 마한문화라는 스토리 탱크, 역사적으로 걸출한 인물들을 배출한 기운, 다양한 농·특산물을 갖고 있다. 또한 대불국가산업단지와 F1자동차경주장 등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산업과 문화콘텐츠를 가진 도농복합형 강군이기하다"면서, "공정하고 개방된 행정을 바탕으로 산업별, 분야별 주민참여를 강화하며, 식량전쟁에 대비하는 농업안정화, 산업고도화, 관광정책 쇄신 등 전통과 현대가 조응하는 영암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언제 와서 살아도 좋은',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 영암'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소신이다"고 강조했다.

■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

"어머니 리더십, 희망의 영암 만들 것"

박소영(65)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은 삼호읍 출생으로 삼호읍사무소 여성 공채 1호로 첫 발령을 받아 3년간 근무한 뒤 목포시청으로 옮겨 민원실장, 관광기획과장, 상하수도사업단장, 안전행정복지국장, 기획관리국장 등을 거쳤다.
박 전 목포부시장 직무대행은 출마의 변을 통해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하루하루가 힘든 중소자영업자 그리고 농민 여러분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며 여러분의 재기와 희망을 찾아 앞장서겠다"면서 "위기의 영암을 희망의 영암으로, 21세기를 선도하는 선진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 자랑스러운 영암을 재건해 영암인의 긍지와 자존감을 세우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또 "청렴성과 도덕성을 군정의 최고의 덕목으로 삼고, 어머니의 희생적 리더십으로 섬세하게 군정을 살피겠다. 영암 부흥을 위한 험난한 여정의 맨 앞에 서서 참된 봉사 정신으로 영암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우리 영암은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의 틀을 다시 짜야한다. 뼈를 깎는 혁신과 근본적인 체질 변화를 통해 발전 가능한 정책을 하나하나 개발해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한다"며 ▲명품 관광 도시 건설, ▲최첨단 농업도시 건설, ▲지역상권 및 경제회생, ▲영암형 일자리 1만개 창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더불어 잘사는 복지사업 추진, ▲영암교육의 질 향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강력하고 혁신적 행정 추진의 적임자"

임대현(60) 전 감사원 감사관은 금정면 출생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감사원에서 25년 동안 감사관으로 근무하다 퇴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경제정의특별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서대 교수와 아크로 행정사 대표로 있다.
임 전 감사관은 출마의 변을 통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영암군은 30년 이내에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했고, 현재 빈집, 빈교실, 빈상가, 빈호텔이 늘어나고 마을이 사라져가고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면서, "차기 영암군 행정은 특단대책이 필요한 바, 젊은 청년 유턴 환경 조성, 마을과 학교 살리기 등 강력하고 혁신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소관청을 장악하고 중앙정부 출신으로 정부 각 부처 업무를 이해하고 종합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행정실물박사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 박경곤 전 신안부군수

"40년 공직경험 고향발전 힘 보탤 것"

박경곤(60) 전 신안부군수는 학산면 출생으로 목포대학교 대학원(법학석사)을 졸업했다. 신안부군수, 전남도립도서관장,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국내유치부장, 목포시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는 등 40년 공직생활을 했다.
박 전 부군수는 출마의 변을 통해 "그동안 많은 고향사람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었다.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내 고향 영암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전 부군수는 "칭기즈 칸에 이어 중국을 지배한 쿠빌라이 칸의 유언을 업무수첩 앞에 붙여놓고 묵상을 하곤 한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기술은 끝없이 바뀐다. 아무리 어려운 난관에 부딪혀도 반드시 방법이 있음을 믿고 아무리 하찮은 적이라도 우리와 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을 한시도 잊지 말라. 내가 최고라고 자만하지 말라. 옆을 보고, 앞을 보고, 뒤를 보아라.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바다를 건너라. 세상을 살되 한 뼘이라도 더 넓게 살고, 사람을 사귀되 한 명이라도 더 사귀며, 기술을 배우되 한 가지라도 더 배워라. 상대가 강하면 너희를 바꾸고, 너희가 강하면 상대를 바꾸어라.' 이런 신념 아래 영암 발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박 전 부군수는 또 공약으로 11개 읍면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자원들을 활용한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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