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성

박재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9월 14일(금) 10:49
호남 삼대산성 중 하나인 금성산성 연대봉 시루봉 철마봉으로 이어진 외성과 내성 지형상 접근이 어려운 특성 때문에 임진왜란 때는 의병의 거점(據點)지였고.
정유재란 때는 죽은 조선인과 왜병의 시체 이천구를 계곡에 묻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천골이라.
동학농민혁명군 총수 전봉준(全奉準)은 옛친구 김경천(金京天)의 밀고로 큰 뜻을 접고 그 뒤를 이어 일천여 동학군은 피 비린내 나는 격전을 벌여 희생된 금성산성은 선조의 넋을 달래고 명복을 빌어 세운 위령탑(3기돌탑)과 향불연기에 구름이 되었다는 연동사(煙洞寺)가 있어 국태민안(國泰民安)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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