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한가위 공연 열린다 오는 9월29일 기찬랜드 야외공연장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2년 09월 21일(금) 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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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가세 가세 달맞이 가세’란 주제로 오는 9월29일 오후 7시부터 월출산 기찬랜드 공연장에서 월출산의 만월(滿月)을 배경으로 ‘월출산 달맞이 한가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공연은 1부 국악공연으로 가야금병창, 가야금산조와 우리가락 우리마당이 열려 전통음악을 보존하고 전승하며 현대적 계승과 창작을 통해 국악의 가치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또 대중가요공연인 2부에서는 현진우와 민지, 우리지역 출신인 강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월출산의 맑은 달빛과 자연의 대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야외공연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찬랜드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한가위 공연은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인들에게는 자연의 맑은 기운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해 출향인과 지역민이 함께 하나가 될 수 있는 흥겹고 정감어린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