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사랑 군민 선언대회 개최

영암군사회단체협, 군정발목 안티세력 사죄 촉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9월 28일(금) 09:57
기건강센터 건강관리사들도 기자회견, 강력 항의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27일 영암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영암사랑 지역화합을 위한 군민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가 주관해 여성단체, 농업인단체, 원로노인과 장애인 단체 등 1천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김일태 군수의 성추행 관련보도 등과 관련해 ▲6년 동안 끊임없이 투서와 고발 등 군정의 발목을 잡아온 10여명의 안티 멤버들의 사죄 촉구 ▲군수 음해자들의 아니면 말고 식의 언론보도에 대한 사법기관의 강력한 대처 ▲희망찬 영암군 건설에 동참 등을 골자로 한 선언문을 채택했다.
영암군사회단체협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민선4기와 5기 영암군수로 재직중인 김일태군수에 대해 일부 언론과 10여명의 안티 멤버들이 6년 동안 끊임없이 작당해 각종 투서와 고발 등 군정에 발목만을 잡아오고 있다”면서 “특히 이같은 일련의 언론보도와 배후세력들의 준동은 계획적으로 준비해 추진해온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아니면 말고 식’의 트집잡기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군민의 이름으로 강력 대처하고자 모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기(氣)건강센터의 건강관리사 최희숙, 임규리, 김화정씨 등은 센터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25일 영암농민회 등이 군청 앞에서 가진 집회를 통해 프랑카드에 ‘마사지 강사 여성들의 성추행’이라고 표현한 것은 “건강관리사들에 대한 간접적인 성추행을 시도한 것”이라며 강력 항의했다.
이들 건강관리사들은 “▲2010년7월부터 현재까지 근무해오면서 (성추행 등)어떠한 불미스런 일이 없었고 ▲현재도 건강관리사 일동은 가장 깨끗하고, 군민건강복지증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땀흘려 일하는 자랑스런 긍지로 근무하고 있다”며 “기건강센터의 중요한 역할까지 먹칠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한편 영암군농민회 등은 지난 9월25일 오후 군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김 군수의 성추행 논란을 거론하며 사퇴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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