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자매결연 마을 농산물 구입 앞장

영암배, 연잎차 등 5천여만원 상당…2005년 이후 11억원 달해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09월 28일(금) 10:06
영암읍 망호정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현대증권(주)(대표이사 김신)은 지난 9월20일 영암배 15kg 401상자, 7.5kg 414상자, 연잎차 104박스 등 총 5천여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 도농교류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망호정마을과 현대증권은 영암농협(조합장 문병도)의 주선으로 1사1촌 자매마을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명절마다 영암 농산물을 구입, 고객들에게 선물로 공급하고 있다.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대증권이 구입한 영암 농산물은 11억원 상당을 넘었으며, 전국 최초로 사촌상을 수상하는 등 1사1촌의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영암농협 문병도 조합장은 “현대증권이 매년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농산물 구입에 앞장서 어려운 농촌을 이해하고 도와줘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과 기업이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이 이번에 구입한 연잎차는 지난 8월 영암농협의 브랜드 개발 지원과 현대증권의 포장재 개발 및 제작지원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망호정마을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연잎을 가공해 만든 마을의 특산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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