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추위도 우린 못 말려요” 왕인문해학교 어르신들 공부 열기 후끈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2년 11월 29일(목) 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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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태 군수 역점 여름학기까지 4,958명 수료
지역 내 비(非) 문해 어르신들에게 한글과 수학(기본셈)을 교육함으로써 자아성취감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에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김일태 군수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이다.
2008년 시작된 왕인문해학교는 2012년 여름학기(2012년5월∼8월)까지 관내 293개 학습장에서 모두 4천858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6기 왕인문해학교(2012년11월∼4월)가 60개 학습장에서 896명이 수학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수료자는 조만간 6천여명에 육박한다.
영암군 평생학습도시 중점사업인 왕인문해학교 운영에 따른 강사는 문해교육사 자격증 소지자 및 양성과정 이수자 중 희망자를 배치하고 있으며, 교육은 1일2시간씩 주3일 실시되고 있다. 주요 학습프로그램은 교실별 학습지도와 백일장 대회, 한마당 대잔치, 수료식, 작품집 제작 등이다.
제6기 왕인문해학교 운영에는 모두 3억5천983만6천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