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상록회 제33,34대 회장단 이·취임식 김용겸 신임회장, “화합과 친목, 봉사 우선 상록인 앞장”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2년 12월 06일(목) 20:15

사단법인 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제33대, 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12월4일 오후 심양홍 한국상록회 부총재를 비롯해 우호 삼천포 회장단, 김해 진주 나주 강진 장흥 금일상록회 관계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민회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33대 최용태 회장이 이임하고 제34대 김용겸 회장이 취임했다. 또 상임부회장에는 김택상, 내무부회장에는 최천호, 외무부회장에는 이병룡, 감사에는 최영대, 박성오, 사무국장에 김찬호, 부인회 회장에 이나미, 부인회 총무에 주수연씨도 함께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이임한 최용태 회장이 본부총재 공로패를 수상한 것을 비롯해 부인회 장영임 회장과 제32대 김승재 사무국장이 본부총재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 유정민 재무이사와 부인회 허혜영 총무, 동우부인회 김은자 회장, 동우부인회 김화자 총무 등은 회장 표창패, 신입회원 김이석씨는 동우회 회장 표창패, 월출산국립공원 강효성씨는 모범공무원패를 받았다.
이밖에 10년 근속한 김택상, 한석주, 이성남, 박성오씨 등 4명은 근속패를 받았으며, 영암중 조인우(3년)군과 영암여중 조소희(3년)양 등 2명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34대 회장으로 새로 취임한 김용겸 회장은 “나무는 열매로써, 사람은 행실로써 그 이름을 얻는다”며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대단히 영광스럽고 한편으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상록수의 이념과 강령 아래 다가오는 2013년 계사년은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항상 봉사를 우선으로 하는 상록인으로서 주어진 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면서 회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