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호수 해맞이로 새해 시작하세요”

군, ‘2013년 영암호 해맞이 축제’ 개최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2년 12월 27일(목) 19:28
계사년(癸巳年)년 새해를 맞아 전국 유일의 호수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군은 1월1일 오전 7시부터 삼호읍 호텔현대 야외광장에서 ‘2013 영암호 해맞이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에 처음 실시한 영암호 해맞이 축제는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호수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축제로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영암호에서 떠오르는 환상적인 일출은 물론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주위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축제로 손색이 없다.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새해맞이 희망 한마당’ 행사에 이은 새해 여명을 알리는 대북울림으로 시작해 2013 해맞이 만세삼창, 소망 나래연 비상, 근하신년 대형 현수막 연출, 세시음식 나누기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또 부대행사로 새해 소원 성취 기원문 쓰기, 모닥불 피우기 및 고구마 구워먹기 체험, 희망 저금통 나눠주기 등이 준비돼 예년에 비해 다채롭고 새로운 행사로 채워진다.
해맞이 축제 관계자는 “계사년 새로운 다짐과 희망의 첫 출발을 영암호 해맞이 축제와 함께 시작해 새해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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