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사업지역 확대 운영

지난해 삼호읍 이어 올해 학산 미암까지 포함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02월 22일(금) 09:51
군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 제공을 통해 빈곤세습의 고리를 단절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의 대상지역이 3개 읍면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삼호읍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부터 인근 학산면과 미암면을 포함해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400여명에 대해 3월말까지 조사를 마칠 방침이다.
조사대상은 임산부를 비롯해 12세 이하(초등학교 재학)까지의 아동으로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신규 저소득 아동 가구를 사전 전화 예약 후 가정방문해 가족구성원의 관계형성, 사업참여 의지, 위기도 등을 조사하고 이미 선정된 자는 지속 사업 대상자 여부, 전출입 확인, 연령, 사업 참여도 등을 조사하게 된다.
군은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의 가족 생활실태, 가정환경 등을 진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의 수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해 건강검진, 예방접종, 기초학습, 특기적성, 문화체험, 부모교육 등 45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총 167가구 302명의 아동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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