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장터 민간위탁 운영자 판촉단 선정

군, 농·특산물 판매센터 운영위원회 개최 최종 결정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3년 02월 27일(수) 18:45
판촉단, 고부가가치 기획상품 등 개발 소득증대 도모
군은 지난 2월26일 군청 낭산실에서 ‘농·특산물 판매센터 운영위원회’를 열고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센터’(이하 기찬장터) 민간위탁 운영자로 (사)영암군 농·특산물 판촉단(이하 판촉단)을 선정했다.
기찬장터는 그동안 군 직영체제로 운영해오다 지난해 민간위탁하기로 결정됐으나 2차례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공고가 무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군이 농·특산물 판매센터 운영위원회를 열어 판촉단을 민간위탁 운영자로 선정함에 따라 그동안의 논란을 불식함은 물론 기찬장터가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센터로서 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날 농·특산물 판매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판촉단은 2009년4월 결성된 법인으로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센터 민간위탁 운영자 신청자격요건에 적합하고, 영암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농가들로부터 매입, 선별 포장 가공해 수도권 등 대도시 아파트단지를 찾아다니며 직거래행사를 개최해 영암군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해왔다”면서 “지속적인 홍보 및 판촉활동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영암군 농·특산물은 이제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줬고 영암군 홍보 메신저 역할도 하고 있어 기찬장터 민간위탁 운영자로 선정함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밝힌 판촉단의 지난 2년동안 판매실적은 35억6천700만원으로, 2011년 19억2천300만원(직거래 20회 2억3천만원, 선물세트 및 기획상품 등 16억9천300만원), 2012년 16억4천400만원(직거래 18회 2억100만원, 선물세트 및 기획상품 등 14억4천300만원) 등이다.
또 군에 따르면 판촉단은 올해 기찬장터 운영계획에 대해 ▲빨간 양파에 대한 농가 계약재배를 확대하고, 기획상품을 개발하는 등 1차 농산물을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상품으로 개발하고, ▲소규모 생산농가들의 농산물을 우선 매입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며, ▲영암에서만 생산된 농·특산물을 취급하고, ▲행정에서 추진한 판촉활동 및 직거래장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기찬장터는 ‘영암군 농·특산물 판매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영암군의회가 지난해 말 사용료 면제 동의안을 가결함에 따라 사용료가 면제되게 되며, 판촉단은 관리비와 운영비만 부담하게 된다.
한편 기찬장터는 2010년10월 개장과 함께 민간위탁 동의안이 의회에 상정됐으나 부결되면서 군 직영체제로 판촉단의 협조를 받아 운영해왔다. 그 뒤 2012년8월 민간위탁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서 2차례에 걸쳐 민간위탁 운영자 모집공고를 냈으나 모두 무산됐으며, 2012년12월 사용료 면제 및 민간위탁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해 올 초 모집공고에 판촉단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기찬장터는?
영암읍 남풍리 111-2에 한옥절충식으로 지어진 영암군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 겸 관광홍보센터다.
건축면적 524.67㎡, 부지면적 3천180㎡에 총사업비 19억8천100만원(국비 5억원, 군비 14억8천100만원)이 투입된 기찬장터는 1층(271.95㎡)은 소매점과 사무실이 들어서 있고, 2층(252.72㎡)은 영상홍보관과 전시관이 들어서 있다.
부대시설 및 장비로는 선별장(79㎡), 창고(100㎡), 소형저온저장고(16.5㎡) 3동, 중형저온저장고(66㎡) 1동, 화물차량 2대, 농산물건조기 2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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