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변경 제도·시책 설명회 호평 덕진면, 3개 부문 31개 항목 마을순회 설명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02월 27일(수) 18:46

덕진면(면장 임춘모)은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제도 및 시책에 대해 마을단위로 하루 2곳씩 순회하며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정의 신뢰성 향상 및 군정 참여도 증진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2013 변경 제도·시책 마을 순회설명회’를 위해 덕진면은 2013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 제도 및 시책 가운데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들을 발췌했다.
이를 토대로 덕진면은 관내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2월21일부터 오는 3월20일까지 하루 2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갖고 있다.
또 설명회 말미에는 면장과 마을주민들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고 마을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면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덕진면 김용석 산업건설 담당은 “세부 설명회 일정은 설명회 하루 이틀 전에 해당 마을 이장과 협의해 결정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제도 및 시책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복지분야에 있어서 달라진 시책과 주민들의 관심이 가장 큰 농정분야의 새로운 시책, 그리고 일반행정분야 시책변경사항 등 3개 분야 31개 항목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김 담당은 또 “언론보도 등에 의해 이미 알려진 내용도 있지만 실제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제도나 시책의 경우 마을주민들이 의외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달라진 제도나 시책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주민들이 이를 이해하다보면 행정의 신뢰도도 그만큼 높아질 것이고 군정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을주민들도 “행정이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어 직접 당면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제도나 시책이 많은데 공무원들이 직접 마을을 순회하며 이를 설명해주니 무척 편하다”며 덕진면의 설명회를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