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 제20회 세시풍속경연대회 성료 마을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영암읍 종합우승 차지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3년 02월 27일(수) 1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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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문화원 풍물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마을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등 다양한 우리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진 이날 대회는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이 주최하고 영암청년회(회장 조준연)가 주관해 군민을 비롯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읍면 선수 등 800여명이 참가해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특히 영암청년회는 막걸리와 안주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민속식당을 운영하고, 복 담음 음식나누기 등에도 나서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행사를 주최한 영암문화원 김한남 원장은 “대보름 세시풍속놀이는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고유의 미풍양속을 지키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훈훈한 정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마을 주민들의 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올 세시풍속대회 역시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의 풍년과 나라의 안녕을 기원할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에는 밤이나 잣, 호두 등을 깨물어 먹으면 건강한 한해를 보낼 수 있다는 부럼깨기를 비롯해 농점, 더위팔이, 마을의 신에게 제를 올리는 동제 등 다양한 세시풍속 행사가 펼쳐진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