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의 약속이행 국비 확보 적극나서 군, 신북중 다목적강당 건립 등 국비 28억원 지원 약속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04월 05일(금) 14:05

군은 ‘2013년 군민과의 대화’ 때 주민들이 건의한 현안사업 가운데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한 3개 사업에 대해 김일태 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관련부처를 직접 방문, 군민들의 행복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설득과 설명을 한 결과 28억원의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약속 받은 국비지원은 군의 재정자립도가 20.2%로 열악한 재정형편을 감안할 때 자체수입으로 사업비 충당이 어려운 사업들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6억원 ▲마을방송 행정 연계구축망 현대화 사업 19억원 ▲신북중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 사업 3억5천만원 등 3건의 사업에 28억원에 달한다.
특히 군은 CCTV 설치 수요가 날로 증가되고 있고,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의 지원 대상 선정을 강력히 피력해 2014년도 국고지원이 가시화 됐다.
또 신북중학교 다목적 강당 건립은 내년 공모사업으로 신청해 학생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마을방송 행정 연계구축망 현대화 사업 역시 재해는 물론 각종 행정사항 전달을 위해 사업추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비확보를 위해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들이 국비확보 활동사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각 중앙부처 방문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2013년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360여건의 주민건의사항은 해당부서의 현장 확인을 통해 시급한 사업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연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주민건의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