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기업(주) 장순기 회장 의류 기증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04월 19일(금) 10:40

삼성기업(주) 대표이사 장순기 회장의 고향사랑이 군의 희망복지지원단 자원연계 업무추진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순기 회장은 지난 4월12일, 영암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공익단체에 우의 등 의류 4천940점을 무상으로 기탁,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군은 자율방재단과 방범연합회에서 우의를 전달해 공익활동에 유익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노인단체에는 반바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주민생활지원과에 희망복지지원단을 출범시켜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를 중심으로 사례관리와 복지자원 발굴, 연계 등 주요기능을 담당하게 하고 있다.
이번 의류기탁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을 뿐 아니라 따뜻한 지역공동체, 사회통합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