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면 생활개선회 마노예술촌서 천연염색 체험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05월 03일(금) 10:06
학산면 생활개선회(회장 이용애) 회원 50여명은 지난 4월25일 도포면 영호리에 소재한 마노예술촌에서 천연염색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천연염색 프로그램 체험은 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마노예술촌 전문 강사진의 지식기부를 받아 이뤄졌다.
이날 천연염색 프로그램 체험에 나선 학산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기본교육을 마친 후 염색에 나서 황화와 밤을 재료로 찬란한 황색과 갈색의 이불보를 연출해냈고 원재료에 따라 각자가 원하는 색상을 얻기도 했다.
학산면 생활개선회 이용애 회장은 이번 체험활동에 대해 “요즘에는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아토피 등 어린이들의 피부질환이 심각할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들어 우리 고유의 전통 천연염색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군이 지속적인 천연염색 프로그램 운영과 천연염색의 산업화에 적극 나서야 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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