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IC’ 개설노력 지금도 늦지 않다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3년 05월 03일(금) 10:15 |
수년째 나들목 개설을 촉구해온 본보는 영암∼순천 구간 개통 1주년에 즈음해 군과 지역출신 황주홍 의원에게 지금부터라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한다. 우선 군은 각종 업무보고서에 ‘목포∼광양 간 고속도로’라고 잘못 표기된 것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무슨 이유로도 설명할 수 없는 ‘얼빠진 행정’의 본보기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영암∼순천 고속국도 진입도로’라며 추진하고 있는 청용∼노동간 위험도로 개선공사를 서두
르되 토지보상 때문에 여의치 않는 만큼 개통 톨게이트 통과비부터 낮추거나 없애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영암∼순천 고속국도 개통 당시 고흥 나들목은 ‘2012년 12월 말 개통예정’, 영암 나들목은 ‘2016년 이후 운영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족스런 표현은 전혀 아니지만 영암군민들은 여기에라도 기대를 걸지 않을 수 없다. 고흥 나들목이 예정대로 개통된 만큼 이제 영암 나들목 개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부터 착수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황 의원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황 의원은 2012년4월 총선을 앞두고 본보가 개최한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 “영암군민들의 숙원인 만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아울러 김일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 역시 이제 적극적인 자세를 가질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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