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어버이날 노인복지 기관표창

군, 우수 노인복지 프로그램 구현 공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2013년 05월 10일(금) 10:18
이경자양, 신학3구 청년회 도지사 표창
군이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우수 노인복지 프로그램 구현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 효과가 크고 효율성이 높은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 포상해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앙양시켜 나가기 위해 주관 시행하는 것으로, 각종 복지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둬 온 영암군은 저소득 무주택 독거노인 등을 위한 주택건립 지원사업인 ‘달 뜨는 집’ 건립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의 영예를 안게 됐다.
군은 그동안 고령화 대책의 일환으로 노인 559명에게 10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생계형 소득지원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노인 1만명에게는 기초노령연금 112억원을 지급함으로써 노후생활보장에 만전을 기해오고 있다.
또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사업에도 나서 896명에게 8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로식당 12개소 운영과 거동불편 독거노인 50여명에게 식사배달을 하는 등 양질의 식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노인 건강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군은 아울러 75세 이상 노인 461명에게 장수수당, 95세 이상 장수노인 60명에게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고, 홀로 사는 노인 안부살피기 운동도 확대해 주 2∼3회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등 노인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남다른 관심과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제41회 어버이날을 맞아 영암 관내에서는 영암전자공고 이경자(16)양이 효행자로 전남도지사 표창을, 시종면 신학3구 청년회가 효 실천 및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역시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경자양은 언어 및 청각장애인 부모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음은 물론 연로한 조모까지 극진하게 모시는 등 효행을 실천해왔다. 또 신학3구 청년회는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경로잔치를 여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드높인 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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