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이갑종 화백 제3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부문 특선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
2013년 05월 10일(금) 1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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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한 이 화백은 주로 풍경과 추상화를 화폭에 담는 화가이자 한국화와 서양화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가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대전에 출품한 ‘생(生)’작품 역시 우주에서 태어나고 사라지는 수없이 많은 과정을 추상화로 작품화했다.
광주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현재 전주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이 화백은 제19회와 제2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선한 경력도 갖고 있다. 또 1994년 전라남도 미술대전에 특선하는 등 연 4회 입선경력도 있다.
이 화백은 “부지런히 일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온 결과 이처럼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호읍에서 부인과 함께 삼호공인중개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 화백은 한국산학협동연구회 회원, 한국미술협회 회원, 목포미술협회 이사, 목포시생활체육 무에타이연합회 부회장, 목포일출산악회 회장, 목포 전남검정고시 총동문회장, 전주대학교 박사 16기 전남북회장 등을 맡고 있다.
이 화백은 특히 올 연말이나 내년 초에 개인전도 열 계획이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