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3년 06월 06일(목) 18:35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전남도지부 영암군지회장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특히 지난 6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선양하고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58회 현충일 추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국가에 몸 바쳐 희생한 전쟁 영웅들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그리고 아직도 병상에 누워 신음과 고통, 아픔을 겪고 있는 호국 용사들이여! 부디 힘과 용기를 내소서.
호국 영령들에게 삼가 머리숙여 애도와 명복을 빌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공훈을 세우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께는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존경을 보내드립니다.
이처럼 6월을 맞아 곳곳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의 자긍심 함양과 사기진작을 도모하려는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동참하시어 호국보훈의 달이 지정된 참뜻을 함께 되새겨보시길 바랍니다.
총성은 멎었지만 아직도 북한 공산집단은 허위 날조와 온갖 수단을 동원해 음해 공작을 펴고 있습니다. 더구나 유엔 안보리 정전 협정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적 열망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확고한 국가관을 갖고 안보와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어떠한 위치에 서 있어도 희생정신이 어린 고귀한 피와 땀이야말로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것입니다. 국가와 민족, 그리고 조국을 위한 선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기를 정부에도 호소하는 바입니다.
다시는 이땅에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없어야 하고 평화공존해야 합니다. 북한은 과대망상을 버리고, 6자 회담 복귀와 6·15 남북공동성명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또한 개성공단 기업을 원천 재가동 정상화해야 합니다.
우리 무공수훈자회는 불사조가 되어 나의 조국, 향토 발전을 위해 평화와 안녕과 번영을 지킬 것을 거듭 다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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