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정비 특별교부세 5억 추가확보 군, 총 8억600만원 확보이어 발빠른 대응 돋보여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3년 06월 13일(목) 18:03 |
군에 따르면 군청 본관동은 지난 1981년에 지어져 낡고 협소하며 에너지 소비가 많아 청사를 신축해야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일부 지자체의 호화 청사 신축 등으로 과도한 예산지출 사례가 있어 안전행정부가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권고함에 따라 그동안 군은 본관동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안전행정부,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등 관련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 결과 군은 지난해 안전행정부로부터 청사 리모델링 관련사업비 6억9천여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을 비롯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LED 전등교체 사업비 1억2천만원 등 모두 8억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본관동 리모델링 총사업비 22억원 가운데 부족액 14억원 전액을 지방채 발행 없이 군비로 확보,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그러나 협소한 청사에 날로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정부의 4대악 근절과 우심지구 범죄예방을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지침에 따라 청사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가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김일태 군수가 직접 안전행정부를 방문,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 이번에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한 것이다.
김일태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사 리모델링사업 완료와 사무실 LED조명 교체, 냉난방기 탄력 운영과 에너지절약 등을 지속 추진해 정부 방침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하며 청사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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