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철 대비 상하수도시설 정비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3년 06월 13일(목) 18:05 |
군 수도사업소(소장 이선규)는 지난 6월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관내 시가지 도로 등에 매설된 관로, 맨홀 등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돗물 공급중단이나 하수 역류현상으로 인한 군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제조사 및 정비에 나선다. 군은 올해 사상 유례 없는 전력난이 예고됨에 따라 정수장 비상발전시설 가동상태를 면밀히 점검, 예고 없는 정전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최근 들어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되면서 하수도 역류현상으로 인한 침수피해지역이 자주 발생됨에 따라 하수관로와 붕괴우려가 있는 비탈면 지역을 집중 점검해 위험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즉시 정비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선규 소장은 “현재 진행중인 상하수도 관로공사에 대해서도 장마철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침수나 상수도 단수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상 기온으로 인한 돌발 상황에 대비해 상하수도 긴급 복구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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