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바자회 및 일일찻집 성황 영암농협,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경영 실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3년 06월 21일(금) 11: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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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을 모토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암농협이 지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농업인과 고객으로 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이 뜻을 모아 열려 농업인 조합원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눔과 사회공헌의 문화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날 바자회에는 영암농협 전 임직원이 의류, 생활용품, 아동도서 등 다양한 상품을 직접 가정에서 가져와 함께 참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으며, 지역민과 고객이 함께하는 풍성한 나눔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영암농협 임직원 30여명은 이에 앞서 지난 6월15일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기찬묏길 환경캠페인’도 실시해 기찬묏길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한편 영암농협의 지역사회 기여활동과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오랜 준비와 지속적인 실천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영암농협은 특히 지난 2006년 30명으로 ‘아름다운 세상만들기 봉사단’을 구성해 매월 2회씩 홀로 사는 노인과 다문화가정 등 60곳을 찾아 청소 빨래 집안정리 및 미용, 목욕, 김치 담가주기 등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또 103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2006년부터 현재까지 9천300만원을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군민장학회에도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의료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100명의 조합원에게는 건강검진 지원을 실시해 현재까지 480여명이 건강검진지원을 받기도 했다.
영암농협은 앞으로도 기찬묏길 환경정화 활동 월 1회 실천,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스안전 자동차단기 지원, 농업인 의료봉사활동 지원, 다문화가정 방문지원, 농촌주민의 삶의질 향상과 이에 따른 문화복지사업 실천을 위한 지역문화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하는 농협이 되도록 지속적인 실천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문병도 조합장은 “영암농협의 사회공헌은 시대적 소명”이라며 “특히 이번 행복나눔 바자회는 그 수익금을 따뜻한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을 돕는데 전액 사용하는 등 더불어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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