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시책 군민만족도 조사 실시 군, 오는 7월30일까지 군민 2천명 대상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
2013년 06월 21일(금) 12:51 |
군은 업무추진의 지표로 활용함은 물론 군민들이 바라는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6월17일부터 7월30일까지 ‘2013년 상반기 군정시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암 관내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군민 2천명을 읍면별 인구비례로 선정해 전화설문 등의 방법으로 실시되는 상반기 군정시책 만족도 조사는 생활만족도와 군정만족도, 군민제안 등으로 나눠 이뤄진다.
특히 생활만족도는 6개 문항으로 거주여부와 생활만족의 정도를 묻게 되며, 군정만족도 역시 농업, 관광, 복지, 지역경제, 교육, 환경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묻는다. 또 군민제안은 군정에 대한 발전방향 등 군민들이 의견을 제시하는 분야다.
군은 그동안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군정시책에 대한 군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군은 현재 개회중인 영암군의회 제217회 임시회 군정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지난 1월4일부터 2월22일까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군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도 하반기 군정만족도 조사결과 생활만족도는 54.41%, 군정만족도는 63.2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군이 정례적으로 실시해온 이번 군정시책에 대한 군민만족도 조사는 ‘2014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고, 이에 따라 언론사 등의 선거 관련 여론조사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그 결과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