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은 없다” 선제적 대처 주목 군, 합동조사팀 구성 우심지역 수리시설 수시점검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3년 08월 23일(금) 1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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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수도작의 경우 현재까지는 농업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 상태이고 생육상황 또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최근들어 유래 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축산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가뭄대비 종합상황실을 설치,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단계별 대응에 나섰다.
군은 1단계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밭작물, 과수 등 피해 우려 지역 농가들이 양수기와 주변 관정을 바로 쓸 수 있도록 사전조치를 마쳤다. 또 가뭄피해 사전예방 대처계획을 수립하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일태 군수는 “아직까지 가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없지만 가뭄 피해 확산에 대비해 우심지구 등에 양수기 등 민관이 보유한 가뭄대책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가뭄이 지속될 경우 즉시 예비비 사용 추진을 적극 검토하는 등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현장 맞춤형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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