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영암군정, 이젠 상생화합 매진할 때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3년 09월 13일(금) 11:59 |
영암군의 상·하수도는 그렇지 않아도 그 운영이 이미 전국 최고수준이다. 실제로 안전행정부 평가단도 영암군 상·하수도가 전체적인 영업수지비율이 전년 대비 크게 향상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상수도의 경우 중장기 경영계획에 따라 노후관 교체 및 신설사업을 실시하는 등 맑은 물 공급과 유수율 제고에 노력했다. 하수도 역시 보급률을 향상시킨 점과 하수처리 특허공법 판매 및 태양광 풍력 등을 이용한 전기절감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영암군 복지정책 역시 전국적인 벤치마킹 대상인지 오래다. 군은 특히 이번 평가에서 호평을 받은 달뜨는 집 건립사업 외에도 2011년부터 실시한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무상급식 등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복지시책을 추진해 왔다. 또 이번 평가들은 정부 각 부처가 실시했다는 점에서 여느 민간단체가 하는 평가와는 그야말로 격이 다르다. 결코 ‘전시용’으로 볼 수 없을 뿐 아니라 군민 생활과 직결된 시책추진의 결과인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하다.
하지만 최우수 또는 대상 평가에 만족해선 안 된다. 영암군정에는 2% 부족한 것이 있다. 상생 화합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일이 그것이다. 전국 최우수 군정을 토대로 이젠 상생 화합에 더욱 매진하길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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