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de Korea 2013 스페셜대회’ 개최 오는 28일 월출산 기찬랜드서 종합 시상식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3년 09월 27일(금) 10:29 |
서울올림픽 25주년을 기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호인 도로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3 스페셜대회’가 9월25일부터 28일까지 영암군을 비롯한 전남 4개 시군에서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TDK조직위원회와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며, 영암군 등이 후원하는 이번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3 스페셜대회는 전국 동호인 사이클 경주로, 25일 오전 10시 구례 공설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뒤 26일 여수시, 27일 강진군을 거쳐 28일 영암군 등 310㎞ 코스를 ‘은빛 물결’로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월출산 기찬랜드에서는 폐막식과 함께 종합시상식이 열린다.
사이클 선수들이 마지막으로 질주하게될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3 스페셜대회 영암군 코스는 월출산 기찬랜드를 출발해 해창마을 삼거리→도포면 소재지 삼거리→시종면 월송리 삼거리→신금대교→모정로 삼거리→구림교차로→왕인박사 유적지→신마산마을 삼거리를 거쳐 월출산 기찬랜드로 되돌아오는 총연장 99.7km다. 28일 오전 10시 김일태 군수의 시총을 신호로 출발하며 시상식은 오후 1시에 열린다.
군은 이번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 2013 스페셜대회를 계기로 영암군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환경·교통·에너지문제의 이상적인 대안인 범국민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군청 실과소와 읍면별로 나눠 교통봉사 및 의료지원, 대회홍보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투르 드 코리아(Tour de Korea)란?
원래 어원은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온 것으로, 한국 전역을 일주하는 도로 사이클 경주대회를 말한다. 2007년부터 시작됐다. 대회는 국제 및 대한사이클연맹에 등록된 프로선수팀이 참가하는 ‘엘리트대회’와 일정 수준의 동호인팀이 참가하는 ‘스페셜대회’로 구분된다.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민체육공단에서 주최하고 대한사이클협회가 주관한다. 현재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대의 자전거 경주대회다. 올해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대회는 7회째로, 서울올림픽 개최 25주년 기념 대회로 치러진다.
이 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의 경주와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꿈의 무대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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