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산조의 본향 예비영재가 뜬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10월 04일(금) 09:56
영암문화원, 유·초·중학생 가야금산조교실 운영
영암문화원(김한남 원장)은 ‘전통예술 예비영재 양성사업’으로 10월7일부터 유·초·중학생 15명을 선착순 모집해 ‘가야금산조교실’을 운영한다.
영암문화원은 기찬랜드에 조성된 김창조 선생 기념관과 가야금테마공원이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비사업으로 ‘가야금산조의 본향 예비 영제가 뜬다!’를 주제로 12월까지 3개월 교육과정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야금산조의 꿈나무 육성에 착수했다. 교육은 매주 3회씩 월, 수,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영암은 가야금산조의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1856∼1919)과 산조계의 거장 김병호, 한성기, 죽파 김난초(무형문화재) 선생의 고향으로 유명한 ‘가야금산조의 본향’이다.
가야금산조는 1968년 가야금 병창과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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