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찬예술단 산청의약엑스포서 퓨전음악 공연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10월 11일(금) 10:53

영암문화원(원장 김한남) 어르신문화학교 ‘氣찬예술단-기타랑 장구랑’은 지난 10월5일 제1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특설무대에서 동서 우호교류 차원에서 방문공연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영암지역 농촌 어르신들의 활기찬 취미활동을 기반으로 타 지역에 봉사하는 등 유쾌한 성취감을 얻게했다.
氣찬예술단-기타랑 장구랑 프로그램은 통기타와 전통악기 사물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이날 공연은 색소폰(밤안개)을 시작으로 통기타 노래와 사물 민요가 어울려 옛 시인의 노래, 서울의 밤, 소양강처녀, 진도아리랑, 밀양아리랑 등을 퓨전 음악으로 진행했다.
경남 산청군민과 함께한 이번 공연은 ‘기찬 예술단은 영암의 자랑스러운 얼굴입니다’라는 깃발 아래 영암군의 특산물 및 왕인국화축제를 홍보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기찬예술단은 축제 공연에 이어 산청세계한방의약엑스포를 관람하고, 다음날 산청군 일대 문화유적지를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