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경로위안잔치 성료

금정면청년회, 신북면 이종연씨 전남도지사 표창 수상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2013년 10월 25일(금) 14:56
제17회 노인의 날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의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군은 지난 10월22일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경로위안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노인의 날 기념식과 2부 참석자 노래자랑 등 경로위안잔치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1987년부터 매년 경로잔치를 개최해 노인복지기여단체로 인정받은 금정면 청년회(회장 정문길)와 3대 이상이 거주하며 효 사상을 실천해 온 신북면 이종연(51)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모범 어르신 11명에 대해서는 군수표창을 수여하는 등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경로위안잔치에서는 각 읍면별로 정성을 다해 마련한 음식이 제공됐으며, 초청가수의 위문공연, 읍면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흥겨운 하루를 보내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김일태 군수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민선5기 영암군정을 맡아 기초노령연금과 장수수당 지급,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 왕인대학과 찾아가는 노인대학, 왕인문해교실 등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늦었지만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8년 연속 복지 우수군에 빛나는 고장답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복지 향상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희 기자 njoa@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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