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서 저병원성 AI 검출 방역 비상 도내 28개소 모두 소독…주1회 정기소독하기로 영암군민신문 www.yanews.net |
2013년 11월 01일(금) 10:10 |
이번 일제소독은 전남도내에서 운영되는 80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실시했다.
매년 10월 말부터는 겨울철새가 도래하는 시기로 중국 등 인근 주변 국가에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고 전통시장의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이 취약해 이 기간 동안 집중 소독을 하기로 했다.
또 시군에서는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하루 1회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은 반드시 소독을 실시하고 축사 입구에 발판소독조 설치, 사육밀도 준수 등 축사 내 쾌적한 사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군 관내 전통시장 닭·오리 판매장소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소독하도록 했다. 도는 이번 H9형 저병원성 AI 검출농가는 자율방역을 철저히 실시토록 하고 해당 농가에서는 전통시장으로의 닭 유통을 자제하고 도계장으로 출하할 것을 당부했다.
H9형 AI는 조류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로 인체 감염 가능성은 없다. 또 인체 감염이 가능한 조류인플루엔자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잘 지키고 닭, 오리, 계란 요리 시 75℃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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