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서도 2014 대입 수능시험 영암고·영암여고 고사장 관내 수험생 317명 응시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
2013년 11월 08일(금) 1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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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8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9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지난 2010년부터 고사장으로 지정된 영암고와 올해 처음 지정된 영암여고에서도 관내 학생 317명이 응시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험을 마쳤다.
포근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수능시험에서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 1교시 국어(8시40∼10시, 80분), 2교시 수학(10시30∼12시10분, 100분), 3교시 영어(13시10∼14시20분, 7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14시50∼15시52, 6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16시20∼17시, 40분) 순서로 시험을 치렀다.
수능시험이 치러진 영암고와 영암여고 정문 앞에는 오전 7시부터 재학생들이 모여 고사장에 들어서는 선배 수험생들을 열렬이 응원했고,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고득점을 기원했다.
영암 관내에서는 이번 수능시험에 영암여고 144명(재수생 2명), 영암고 122명(재수생 6명), 낭주고 50명, 신북 전자과학고 1명 등 모두 317명이 영암고와 영암여고 고사장에 나뉘어 응시했으며, 삼호고 106명은 영흥고 등 목포지역 5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등 모두 424명이 응시했다.
영암고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고사장으로 지정된 이래 올해까지 4번째 수능시험을 치렀고, 영암여고는 영어영역이 A,B형으로 나뉘어 고사장이 분리됨에 따라 올해 처음 고사장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영암고 고사장에서는 232명, 영암여고 고사장에서는 85명이 수능을 치렀다.
전국 수능시험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만7천775명 감소한 65만747명이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