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수상

군, 독창적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공로 인정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2013년 11월 15일(금) 11:12
군이 헤럴드경제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이 주관한 ‘2013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문화경영 대상은 우리사회 각 분야에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인물, 기업, 기관 등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상이다.
군은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과 문화진흥을 위한 노력과 업적을 널리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1월12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중국 저장성 후조우시를 방문 중인 김일태 군수를 대신해 고영윤 부군수가 참석했다. <사진>
군은 김일태 군수가 재임한 민선4기부터 현재까지 7년 동안 각종 관광산업 인프라 확충과 문화진흥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로 ▲월출산 맥반석의 청정수를 이용한 자연계곡형 물놀이장인 氣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를 조성해 매년 여름철 30만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고, 월출산 기슭에는 ▲웰빙산책로인 氣찬묏길을 조성했다.
또 왕인박사가 도일(渡日)한 유서 깊은 포구인 상대포를 확장, 복원하는 ▲상대포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영암이 낳은 악성(樂聖)이자 가야금산조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위업을 선양하고 전통문화의 발전을 위한 ▲가야금산조 테마공원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밖에 ▲도기박물관 운영과 군립 하(河)미술관 건립을 통해 영암군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 계승하고 문화와 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고, ▲주거변천사 야외전시장 조성을 통해 관광객이 직접 시대별 민가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내 숨겨져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산업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경쟁력을 높였다.
김 군수는 “이번 문화경영 대상 수상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직자와 모든 군민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신규 관광자원 개발과 영암군 고유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 군민이 행복한 영암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성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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