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낭산 백일장 대상에 조영상군

(재)영암문화재단 주최, 시 산문 등 52편 응모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2013년 11월 15일(금) 11:28
학생부 최우수 진채은·일반부 최우수 윤정희씨
제1회 낭산 김준연 선생 추모 백일장 공모전에서 조영상(영암고 2년)군이 산문 ‘낭산선생의 업적을 다시 닦으며’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군이 주관하고 (재)영암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백일장 공모전에는 산문 15편, 편지글 20편, 시 13편, 일기 4편 등 모두 52편이 응모됐다.
심사결과 학생부 최우수상에는 진채은(구림초 5년)양의 산문 ‘낭산 김준연 선생’이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양수빈(삼호중앙초 5년)양의 산문 ‘펜은 칼보다 강하다’와 김예진(독천초 4년)양의 시 ‘횃불되어’와 장한새미(영암고 1년)군의 시 ‘송(松) 영암과 낭산’이 선정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윤정희(영암읍 서남리)씨의 시 ‘기도’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윤수은(영암고 교사)씨의 산문 ‘정신의 휴식처 낭산 김준연 기념관’과 조유미(영암읍 교동리)씨의 산문 ‘꿈이 있는 낭산 김준연 선생’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 참여한 (재)영암문화재단 관계자는 심사평을 통해 “낭산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이 각 작품마다 배여 있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근현대사에 큰 업적을 남기신 낭산 선생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으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영암문화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백일장이 낭산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김명준 기자 gm1194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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